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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꾸려진 휴계실

(2024.11.1.)

2014년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일떠선 평양육아원과 평양애육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육아원에 먼저 들리신 그이께서는 장난세찬 아이들이 뛰여놀다 넘어질세라 현관전실바닥에 고무판을 깔아주도록 하시고 놀이방의 액정TV도 정면벽중심에 설치하도록 그 위치를 다시 정해주시며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휴계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그곳은 세쌍둥이들의 부모들을 비롯하여 어른들이 아이들과 만날 때 리용하게 하려고 꾸려놓은 방이였다.

탁을 중심으로 의자들이 놓여져있는 방안을 둘러보신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부모들과 아이들이 만나는 방에 탁을 가운데 놓고 좌우에 의자들을 놓는것은 좋지 않다고 이르시면서 부모들과 아이들이 서로 가까이 앉아 이야기할수 있게 방안의 량벽쪽에 쏘파 같은것을 놓아주어야 한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그후 육아원의 휴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친어버이사랑에 의하여 부모들과 아이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만날수 있게 다시 꾸려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