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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걸그림

(2024.7.20.)

주체105(2016)년 12월 6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에 자리잡고있는 한 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그날 종합지식보급실을 새로 꾸린데 대한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종합지식보급실이 해양실, 미술실, 콤퓨터실, 등산실로 되여있다고 하는데 다 돌아보자고 기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종합지식보급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양실내부를 유심히 둘러보시다가 해양실벽면에 바다생물들의 이름과 생김새를 보여주는 직관물을 그려놓았는데 이런 직관물로는 바다생물들에 대한 깊은 지식을 줄수 없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 해양실을 꾸리면서 아이들에게 바다생물들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주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겠는가 하는것을 깊이있게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바다생물들에 대하여 이름과 생김새를 보여주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생물학적특성까지 밝혀 구체적으로 보여주자면 교편물들을 직관화하지 말고 걸그림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자라나는 후대들을 다방면적인 지식을 지닌 인재들로 키우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종합지식보급실에 걸그림을 만들어놓는 문제에 대해서까지 그토록 세심히 관심하시랴.

이렇게 되여 이곳 야영소 종합지식보급실의 해양실에는 야영소의 특성과 아이들의 준비정도에 맞는 걸그림이 새로 생겨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