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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번에 헤아려보신 부족점

(2024.3.20.)

주체106(2017)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원아들에게 더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어느한 교실을 돌아보실 때였다. 원아들이 리용하는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신 그이께서는 책상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모두가 영문을 알수 없어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책상이 책넣는 칸 밑면과 의자의 앉음판사이의 공간이 좁다고, 몸이 좋은 아이들이 의자에 앉으면 다리를 책상밑으로 들이밀수 없을것같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그때까지 학원일군들은 물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사람들중 그 누구도 일부 원아들이 책상을 리용하면서 불편을 느낄수 있다는데 대하여 생각지 못하였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실을 돌아보시는 길지 않은 그 시간에도 그들이 느끼게 될 자그마한 불편까지도 대번에 헤아려보시고 부족점을 바로잡도록 하신것이다.

절세위인의 어버이사랑이 있어 평양초등학원은 우리 원아들의 정든 집, 영원한 사랑의 궁전으로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