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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취해주신 조치

(2024.2.15.)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의 동물사를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이날 동물사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가 있었다. 동물의 종수를 늘이는 문제였다. 당시 야영소동물사에는 몇종 안되는 동물들이 있었다.

동물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야영각 1호동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다시 동물사를 바라보시였다.

아이들의 야영생활과 관련한것이여서 어느것 하나 무심히 대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이렇듯 쉬이 걸음을 옮기시지 못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물사에 동물들이 몇종밖에 없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 동물사에서 범까지 기르지는 못해도 동물의 종수는 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동물사의 동물종수가 야영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을 정도로 보장되지 못하였다는것을 헤아려보시였던것이다.

이윽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여기에 동물사를 더 전개하고 동물들을 더 가져다놓는 문제는 중앙동물원과 협동하여 해결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동물원사람들이 동물세계에 대해서는 잘 알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물들이 늘어나는 경우 나서는 사료보장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마음쓰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