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제책직장으로 향하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어느한 역에서부터 학습장공장까지의 거리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철도인입선공사와 관련하여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철도인입선공사를 빨리 끝내야 학습장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도 수송하고 생산된 학습장을 전국에 보내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평양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지방들에는 학습장을 다 렬차로 수송하고 남포시를 비롯한 가까운 곳들에는 자동차로 수송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습장을 전문 생산하는 공장을 꾸려주신것만도 크나큰 은정이건만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그 수송에서 나서는 문제까지 깊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민들레학습장공장의 철도인입선공사는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