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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총장이 되겠다고 하시며

(2020.4.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2(2013)년 11월 나라의 건축인재양성의 원종장인 평양건축대학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교육부문의 어느 단위를 돌아볼것인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하다가 평양건축대학을 돌아보기로 결심하고 오늘 이 대학에 나왔다고 하시며 그것은 평양건축대학이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이라고, 평양건축대학은 주체적건축인재양성의 거점이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기지라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건축대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사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대학이라고 감회깊은 회고의 말씀을 하시고나서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마다 이 대학 사업을 중시하여오신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자신께서 평양건축대학의 명예총장이 되겠다고 하시였다.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여주시겠다는 너무도 과분한 말씀에 대학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고 또 우러르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평양건축대학건물들을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학건설은 자신께서 책임지고 밀어주겠다고, 우리는 평양건축대학을 잘 꾸려주어 건축의 본보기를 보려면 새로 건설한 건축대학에 가서 보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학생들이 대상건축물들을 설계하고있는 모습도 보아주시며 설계탁이 지내 낮은것 같다고, 설계탁옆에 의자가 없는것을 보니 학생들이 설계를 서서 하는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허리가 아플것이라고 걱정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도 한자리에 서서 설계도면을 30분정도 들여다보면 허리가 아픈데 이 학생들이 지금처럼 설계를 계속 서서 하다가는 앞으로 곱새가 되고말겠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아직까지 그 누구도 학생들이 불편을 느낄수 있다는데 대하여 생각지 못하였으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듯 설계탁의 높이까지 다심하신 어머니의 심정으로 헤아려주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