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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군 응촌리에 분교건설,통학배 운항 시작

(2022.4.20.)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속에 봉천군 응촌리의 학생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마련되였다.

물길건설과정에 새로 생긴 인공호수에 의해 마을의 100여명 학생들은 통학거리가 훨씬 늘어나 등교에서 불편을 느끼고있었다.

황해남도에서는 응촌고급중학교에서 공부하는 이곳 산골의 소학반학생들을 위해 마을에 분교를 새로 건설하고 초급, 고급반학생들을 위한 통학배를 새로 건조하였다.

새로 개교한 해빛밝은 분교의 창가마다에서는 배움의 글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고 운항을 시작한 통학배의 고동소리가 푸른 물결을 헤가르며 산촌의 정서를 더해주고있다.